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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은 파편이 크다!!⚡️
글또를 통해 사용해보게 된 코드트리 후기! 나는 엄청난 알고바보 이고 코딩테스트 등등을 "열심히" 공부해본 기억이 없고, 따라서 "잘" 해본 적도 없다. 경력이 쌓이면서 알고리즘 테스트의 난이도는 낮아진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해외 취업시에는 알고리즘 풀이가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특히나 잘해본 적은 커녕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다보니 무려 10년동안 알고리즘에 대한 자신감이 아주 떨어져 있음과 동시에 공부를 해야겠다는 스트레스까지 누적된 상태였다. (하지만 하지는 않음) 지난 기수 운영진이셨던 차보님을 통해 코드트리를 알게 되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려니 내가 써보고싶었던 학습 로드맵은 유료😂여서 계정만 만들었었다. 유료인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기보다는 서비스를 잘 모르는 상태이기도 하고..
무려 2022년 3월에 참여한 프로젝트 후기를 지금 업로드한다.. ㅎㅎ (쓰다 만 초안이 있기도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고 5일이라는 짧은 기간동한 했던 프로젝트였지만 아직도 기억과 감동이 남아있을 만큼 영향력 있었던 프로젝트였기에 글을 남긴다!! (다만 그때 스크린샷 찍은 것들이 없다..ㅠㅠ;) — 계기 같이 영어공부를 하던 프론트엔드 개발자께서 추천해주셔서 알게 되었고, 바로 신청했다. 후기를 읽어보며 갖게 된 구체적인 계기는 이렇다. 내가 웹 프론트엔드로 프로젝트한 경험이 적다 짧은 기간(5일)이라 부담이 적다 구글 스프린트가 어떤 과정인지 궁금했다 스프린트를 하며.. 수/목/금요일은 팀원들과 아이스브레이킹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토/일은 개발에 온전히 집중하는 5일간의 스프린트였다. 처음 설명을 ..
ASP.NET으로 서버&리액트 프로젝트 서빙하기.. 전에는? 지금까지 회사에서 CSR을 구현할 때 리액트 웹은 웹대로, ASP.NET 서버는 서버대로 따로 동작시키며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만약 같은 서버가 클라이언트+서버의 역할을 모두 할 때는 ASP.NET의 Razor page라는 문법을 사용해서 SSR 방식으로 웹페이지를 구현했고 나는 ASP.NET을 극혐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같은 서버에서 포트를 다르게 해서 웹 클라이언트, 서버를 각각 돌리되 웹 부분은 리액트로 구현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무래도 리액트 구현 방식에 익숙해져있기도 하고 유저 인터랙션에 강하다보니 리액트의 생산성을 Razor(따위)가 따라올 수 없다는 느낌에서였다. 결과적으로 웹 쪽은 vscode로 작업한 뒤 빌드하면, 빌..
테크니컬 라이팅의 목적, 작성 방법 등에 대해 "테크니컬"하게 작성된 책이다.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작성해야 하는 테크니컬 라이팅을 설명하는 이 책 자체가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작성되어 있어서 내용을 받아들이기도 쉬웠고 내게 적용할 부분이 많아서 정말 유용했다. Write to express, not to impress 테크니컬 라이팅은 잘 표현하여 전달하기 위함이지 감명을 주기 위한 글이 아님을 기억하며 글을 깔끔하게 써보자! 내가 적용해보려 하는 부분들과 글또에서 주워들었던 글쓰기에 대한 내용들을 섞어서 앞으로 기술 블로그를 운영할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글을 작성해볼지 정리했다. ✏️ 글의 구성 두괄식 작성: 핵심 내용을 먼저 작성한다 단락의 내용을 압축한 제목: 구체적이고, 명사의 나열이 ..
글또 9기의 시작! 이번에도 다짐글로 시작해볼까 하다가 사실 반성하는 내용도 비슷하고 액션 플랜도 비슷하고.. 내가 정말 지키기 위해서는 일단은 글을 꾸준히 쓰는 습관부터 만들어야겠다는 결론 뿐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연말이기도 하고 글또에서 받은 영향을 장착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나..!를 위한 회고를 해보려 한다. 이 글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굉장히 큰 특징이 있다. 그건 바로 꽤나 “솔직하게” 작성된 글이라는거다. 지금까지 나의 생각이나 해온 결정들, 경험들에 자신이 없어서 개인적인 이야기는 거의 쓰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이걸 드러내도 될 만큼 어떤 부담감들이 덜어진 것 같다. 개발자, 스타트업, 4년 반 2019년 6월에 공식 회사원이 된 나는 Xamarin을 사용한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개..
첫 해커톤 두려움 반 귀찮음 반으로 해커톤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던 나였는데, 글또에서 모집글을 보고 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모집글을 올리신 분이 원래 다른 모임을 같이 하던 분이라 조금 더 진입장벽이 낮았던 것 같다. 프론트에서 사용할 사용 기술 스택은 React, Vite, SCSS, RQ, Jotai 였고 RQ와 Jotai는 써본 적이 없어서 아주 쪼금씩 학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 받은 결과는.. 탈락은 아쉽지만, 신기술이고 뭐고 편안하게 놀고 있던 그때! 기대도 안했던 추가 합격 메일을 받았다. 해커톤 팀 신청할 때의 마음가짐은 '경험' 이었지만 추가합격으로 붙고 나니 경험 이상의 것, 예를 들면 수상 ㅎㅎ 을 꿈꾸며 부산으로 출발했다. 같이 하기로 한 팀원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작..
Microsoft.IdentityModel C#계의 oidc에서 제일 유명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로는 IdentityServer4(ids4)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 하는 작업이 이 라이브러리를 붙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닷넷에서 제공하는 기본 인증(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면 기본 이라고 생각하는 나)을 사용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 기본 인증 라이브러리도 설치가 필요했다..🫠 스펙: dotnet5 using Microsoft.AspNetCore.Authentication.Cookies; using Microsoft.AspNetCore.Authentication.JwtBearer; using Microsoft.IdentityModel.Tokens; Flow 클라이언트(웹, 리액트) ↔ 서버(api 서버이자..
이 순간을 기다렸다!! 글또 8기 회고! 이번 6개월간의 글또를 통해 운영진 활동 + 글쓰기 활동 + 기타 모임/스터디 에 참여하며 느꼈던 것들을 모아모아 풀어내보려 한다. 글쓰기 활동 📌 패스 2회, (이것까지) 글 10개 작성 📌 이번에는 책 요약을 안했다~ 초반에는 지난 다짐에서 말한 것처럼, 잘 쓰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5회차부터는 쓰는 데 의의를 두게 되었다.. ㅎㅎ 후반부부터는 주제 고갈로 힘들었지만 11회차는 특히 고비였다.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퀄리티가 썩 좋지 않다. 아마 예치금을 걸어놓지 않았으면 안썼을 것 같다. 사실 쓸 주제는 많은데 그 주제에 대해 글로 쓸 정도로 알지 못하니 글감이라기보다는 공부해야할 목록에 가깝다. 경험담, 삽질 기록 등은 쓸 내용도 있고 당시에 삽질하면..
컴잡을 하다보면 전문적인 기술 용어를 많이 알게 된다. 사실 나는 내가 그 용어를 확실하게 이해하기 전까지는 의사소통 오류가 있을까 해서 용어를 안쓰는 편이다. 컴퓨터 / 컴퓨터 시스템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하면 자주 보게 되는 단어 “런타임”이라는 용어가 있다. 2021년에 이 단어가 잘 이해되지 않아서 메모해놓은 것을 보고, 오늘은 런타임과 그것에서 파생된 여러 단어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제목 짓기가 참..) 런타임 (Runtime) 컴퓨터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시간이다. 영화 길이에 대해 이야기할때도 “아바타2는 러닝타임이 3시간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영어에서는 Run이 뭔가 실행 • 수행하고 있다는 개념으로 쓰인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쉬울 것 같다. 이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런타임은 프..
글또 커뮤니티에서 책 ‘개발자 원칙’을 읽고 후기와 자신만의 원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에 참여했다. 처음 목적은 내가 원칙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원칙이나 생각이 궁금해서였는데, 개발 관련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은지가 꽤 되어서인지 책도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많고,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같이 하니 책을 좀 밀도 높게 읽은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책을 읽고 + 독후 활동에서 얻은 의견들을 종합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을 남겨보고자 글을 쓴다. 안그래도 요즘 개발자로 일하는 나의 모습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아서, 내가 어떻게 이 일을 선택했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일부 생각들에는 책에서 나온 GPAM을 사용해서 나만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