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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은 파편이 크다!!⚡️
코드트리와 함께한 알고바보의 2월 본문
글또를 통해 사용해보게 된 코드트리 후기!
나는 엄청난 알고바보 이고 코딩테스트 등등을 "열심히" 공부해본 기억이 없고, 따라서 "잘" 해본 적도 없다.
경력이 쌓이면서 알고리즘 테스트의 난이도는 낮아진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해외 취업시에는 알고리즘 풀이가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특히나 잘해본 적은 커녕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다보니 무려 10년동안 알고리즘에 대한 자신감이 아주 떨어져 있음과 동시에 공부를 해야겠다는 스트레스까지 누적된 상태였다. (하지만 하지는 않음)
지난 기수 운영진이셨던 차보님을 통해 코드트리를 알게 되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려니 내가 써보고싶었던 학습 로드맵은 유료😂여서 계정만 만들었었다. 유료인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기보다는 서비스를 잘 모르는 상태이기도 하고,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한 달짜리여서 그 안에 내가 그만큼 공부할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애초에 꾸준히 공부해본 적이 없거늘..
나의 알고리즘 능력이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던 그때, 감사하게도 이번 9기 글또를 통해서 그 커리큘럼을 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 ㅎㅎ
백준, 릿코드, 프로그래머스 등등 많은 알고리즘 풀이 웹사이트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코드트리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이 커리큘럼이다.
일반적인 사이트들은 문제가 난이도별로 나뉘어 있고 알아서 선택해서 푸는 형식이라면, 코드트리가 제공해주는 커리큘럼에는 기본 개념 설명 및 확인 문제, 연습 문제, 조금 레벨업된 연습 문제(테스트)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다음에 뭘 풀지?"같은 애매한 순간을 줄여줬다. 저녁으로 치킨을 먹을까 김볶을 먹을까 같은 행복한 선택조차도 선택해야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 알고리즘 학습 과정에서 이런 작은 선택 스트레스가 줄어든 것만으로도 편안함이 컸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기본 개념을 설명해주고, 그 설명과 관련된 아주 간단한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내가 보통 알고리즘 공부 라고 하면 문제를 많이 풀고, 풀려고 로직을 생각해보고, 못풀면 풀이를 외우는(?) 방식 뿐이었는데 개념적인 부분 채워넣는 문제 같은 것들도 있다보니 학생 시절 개념원리 같은 수학 문제집을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그때는 안좋았는데 돌이켜보니 아주 좋은 방식이었구나 싶다..)
알고 바보이기 때문에 겸손하게 Lv2부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중간부터는 Lv3을 동시에 풀었다. 그리고 매일 Streak 달성하는 게 좋아서 쉬운 문제라도 꾸준히 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사실 이번 사용해본 한 달 동안은 쉬운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어서 자신감도 키우고 알고리즘 공부를 습관화해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애초에 어려운 커리큘럼은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도 않았고, 구멍난 개념들을 채워가는 비중이 더 컸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쉬운 문제들은 하루에 좀 더 많이, 빨리 풀어서 진도를 빨리 빼고, 기업별 커리큘럼을 풀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바로는 나처럼 알고리즘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원할 때, 이 단계별 커리큘럼은 매우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1개월1권 플랜으로 한달동안 열심히 사용한다면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스크루지인 나도 충분히 지불할 의사가 있다..만, 소비자로서 다른 요금제 옵션도 기대해본다 ㅎㅎ
3월에는 알고바보에서 알고린이로 레벨업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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